요즘 넷플릭스에
드라마, 영화가 다양하게 업데이트되면서 시간나면 봐야지~
드릉드릉 거리고 있었다.
매달 구독료가 무의미하게 빠져나가기때문에
이번 달에는꼭 활용해야지.
넷플릭스는 항상 뭐 볼지 고민하다가 못 보고 잠들어버려서
이번에는 바로 결정해버렸다.
영화를 시작하기 전 작은 진입장벽이 있었다.
진입장벽 1. 단순한 네이밍
아니, ㅋㅋㅋㅋㅋ이름을 너무 단순하게 지은거 아니야?
슈퍼파워 등 파워를 얻게 되는 이야기라든지
다양한 방향으로 상상이가서
오히려 손이 안가는 제목느낌이었다
진입장벽 2. 5분간의 초능력
넷플릭스의 간단한 영화 설명을 보면
“소령이라 불리는 남자, 10대 소녀, 경찰.
이들이 뉴올리언스에서 얽힌다.
5분간 초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약.
도시 전체를 혼돈에 빠트린 파워의 출처를 뒤쫓으면서."
5분간 초능력이라는 단어에 살짝
아, 약먹으면 5분간 초능력이 생기는데
이로 인해생기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내용
어떤 그림인지 싹 상상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넷플릭스 국내에서 순위도 높아서 보게되었다보게 되었다.
(하여튼 불평불만ㅋㅋㅋ)
**전반적으로 스포 주의**
포인트 1. 조토끼
나는 배우 조셉 고든 레빗 (조토끼)를 좋아하는 팬은 아니다. 비록 영화 인셉션에서 잠깐 입덕했었지만, 팬은 아니다. 영화 안에서 조셉 고든 레빗이 상의 탈의를 하는 등 꽤나 귀여운 모습으로 출연하기 때문에 배우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은 한 번쯤 볼만한 영화인 듯하다.
(스포 주의)
조토끼의 능력은5분 동안어떤 것도 뚫을 수 없는 단단함(?)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영화 올드가드의 불사(죽지 않는 가드들) 랑은 좀 다른 개념이다. 총을 맞으면 충격은 느끼지만, 총알이 찌그러지며 튕겨나간다. 그런 초능력을 보여주는 장면들이 꽤 있는데 그때마다 배우의 연기력이 뒷받침되어진다뒷받침된다.
포인트 2. 다양한 초능력
사실 앞서서 5분간의 초능력이 굉장히 식상하게 느껴져서 영화의 진입장벽처럼 얘기를 했다. 사실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영화에서의 초능력은 모두 동물에서 기반한 초능력이다. 실험 중 예시를 드는 카멜레온이나 자기 뼈를 무기로 쓰는 개구리의 초능력 모습이 나오는데, 초능력이 너무 허무맹랑하지 않게 하는 장치인 것 같다. 초반 나오는 불에 타오르는 남자 뉴트와의 액션씬도 굉장히 멋있게 연출된다. (어떤 동물인지는 모르겠지만 ㅎ )
-단단함을 가지는 조셉 고든 레빗
-초능력의 근본이되는 딸 스테이시
-화려한 능력을 가진 아빠 소령, 남자
-> 이 부분은 너무 큰 스포기도하고, 장면 자체가 굉장히 멋있기 때문에 얘기하지 않겠다.
사실 이 영화는 앞서서 추천했던 드라마 인간수업보다는 비교적 덜 추천하는 느낌이다. 스토리도 사실 너무 뻔하고, 소재 자체도 그렇게 신선하지는 않기때문이다. 엔딩을 향해 달려가는 스토리는 누가봐도 예상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오는 배우의 랩 음악, 재치들이 재밌는 포인트들이 있다. 출연하는 각 배우들의 매력, 깨알 포인트들을 즐길 수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추천한다.
p.s 두 번 볼 것 같지는 않다 :)
p.s2 솔직이 로빈의 능력이 한번 쯤나와도 좋았을 것 같은데, 지켜주고 싶었나보다싶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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