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있습니다/책 리뷰5 #04_광고계 선배 언니들이 생겼다 _커리어 대작전 리뷰 트위터에서 봤는데요, SNS를 헤비하게 사용하는 장점은 실시간으로 핫한 컨텐츠 뿐만 아니라 좋은 기사들도 접할 수 있다는 점이다. 팔로우하는 사람이 나와 관심사가 비슷하거나 닮고 싶은 사람이니, 리트윗하는 부분이나 좋아하는 영역이 겹친다. 우연히 팔로우한 광고인이 ‘좋아요’를 누른 기사를 만나게 되었다. 아래 링크를 첨부하니 꼭 한 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https://villasunshine.kr/contents/?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4448616&t=board "여성 후배들이 나처럼 '무작전'으로 일하지 않았으면" : 선샤인 콘텐츠 은 한국과 일본의 여성 크리에이터가 지금껏 커리어를 어떻게 쌓아왔는.. 2020. 9. 13. #03_하루 한편_일간이슬아 수필집 리뷰 이슬아 님을 아세요? 나에게는 독서의 재미를 다시 찾아준 친구가 있다. 독서는 읽는 행위 자체도 즐겁지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책에 대한 생각과 의견을 나누는 게 또다른 재미란 걸 알게 해 준 친구이다. 이 친구와 약속을 잡으면 오늘은 어떤 서점을 가게 될지 기대 아닌 기대를 하게된다. 이 이야기를 왜 하나면, 일간 이슬아 수필집을 추천해 준 것이 이 친구이기 때문이다. 그때까지만 해도 구독 서비스라던지, 책의 존재도 몰랐다. 이 책이 어떻게 대박 났는지부터 시작해서, 추천해준 친구의 친구가 생각나서 잠깐 읽어봤는데 재밌다고 했다. 그때는 다른 책들을 사야 했기에, 순번 표를 부여하고 혼자 서점을 찾았을 때 눈에 들어온 일간 이슬아 수필집을 읽어보았다. 그때의 이야기를 듣고 봐서 그런지 정말 나를 쉽게 .. 2020. 9. 12. #02_일상 속 판타지, 책 보건교사 안은영 사실 책 표지도 너무 귀엽다. 표지 TMI (표지 그림은 정수진 작가 님의 그림으로, 형상이 가진 이중적 의미에 대해 탐구한 작품 중 하나로서 겉으로는 만화적으로 표현된 형상이지만 형상에 내제된 색형구조는 순수 추상에 대한 논리 구조를 가지는 그림이다.) 책 '피프티 피플'을 아시나요? 정세랑 작가의 책을 알게 된 것은 책 ‘피프티 피플’ 덕분이었다. 유튜버 허챠밍 님의 영상에서 추천해준 책을 한번 읽어봐야겠다 기억하고 있었다. 까먹지 않았던 이유는, 국내 소설 코너에 가면 항상 볼 수 있었다. 나를 잊지 말라는 것처럼 따라온 ‘피프티 피플’은 사놓은 지 꽤 시간이 지난 후 읽었었다. 각 캐릭터의 개성이 뛰어나며, 이야기의 연계성이 뛰어난 책 책을 읽지 않고 미뤄두었던 시간이 후회될 정도로 책이 너무 재.. 2020. 9. 5. #01_이 세상 평범러들, 계속 킵고잉_신사임당 책 킵 고잉 나는 월 천만 원을 벌기로 결심했다. -신사임당- (힘들거나 고통스러워도) 계속 살아가다 /견디다 쥬륵 ㅠ 프로 신사임당 구독러, 왜 샀냐면요 두 번째 책 리뷰는 바로 신사임당 님의 킵 고잉! 사실 책을 산지도, 읽은 지도 오래됐지만 여러 가지 바쁘다는 핑계로 리뷰를 미뤄두고 있었다. ㅠㅠ 그사이에 많은 분들이 이미 읽었을 것이라 여겨진다. 사실 유튜브를 많이 보기 때문에 굳이 책을 사서 볼 필요성은 못 느꼈었다. 그런데 신사임당 님이 팔았던 검은색 티가 굉장히 빠른 속도로 매진되는 것을 보면서, 책도 엄청난 열풍을 몰고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유튜브 커뮤니티에 홍보 글이 올라오자마자 결제해버렸다. 나는 원래 자기계발서를 읽는 것을 좋아한다. 자기계발서가 주는 특유의 동기부여를 크게 느끼기 때문이다. .. 2020. 8. 29. #00_김신회 작가님 책 아무튼, 여름 리뷰 나는 아무튼, 아무튼! 요즘 내가 빠져있는 시리즈는 아무튼 시리즈이다. 아무튼 책의 매력만 가지고 글을 하나 다 쓸 수 있을 정도니 이번에는 생략한다. 아무튼 시리즈를 처음 만난 건 '아무튼, 술'. 1년에 많이 마시면 2~3번 마시던 술을 봉인 해제 하고 술 라이프를 살게 된 이후 운명처럼 끌려 책을 읽게 되었다. 책 제목에 일단 술이라는 워딩이 들어가면 흥미로운 나같은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술을 시작으로 사람들의 덕후력을 읽는 것에 재미를 느끼게 되었고, 발레, 떡볶이 등 여러 편을 걸쳐서, 아무튼, 여름까지 오게 되었다. 사실 다른 시리즈에 비해서 태어나서 여름을 좋아해 본 적이 없는 나는 이책을 처음 발견했을 때 매력을 못 느꼈다. 손발이 뜨겁고 몸에 항상 열이많아서 뜨거움을 상징하는 .. 2020. 7.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