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_이 세상 평범러들, 계속 킵고잉_신사임당 책 킵 고잉

#01_평범러들, 계속 킵고잉_신사임당 책 킵 고잉

나는 월 천만 원을 벌기로 결심했다.

-신사임당-

 

 

 

킵 고잉의 뜻 

(힘들거나 고통스러워도) 계속 살아가다 /견디다

쥬륵 ㅠ 

 

 

 

프로 신사임당 구독러, 왜 샀냐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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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책 리뷰는 바로 신사임당 님의 킵 고잉! 사실 책을 산지도, 읽은 지도 오래됐지만 여러 가지 바쁘다는 핑계로 리뷰를 미뤄두고 있었다. ㅠㅠ 그사이에 많은 분들이 이미 읽었을 것이라 여겨진다. 사실 유튜브를 많이 보기 때문에 굳이 책을 사서 볼 필요성은 못 느꼈었다. 그런데 신사임당 님이 팔았던 검은색 티가 굉장히 빠른 속도로 매진되는 것을 보면서, 책도 엄청난 열풍을 몰고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유튜브 커뮤니티에 홍보 글이 올라오자마자 결제해버렸다. 

 

 

 

월 천만원 버는 법 

 

나는 원래 자기계발서를 읽는 것을 좋아한다. 자기계발서가 주는 특유의 동기부여를 크게 느끼기 때문이다. 자기계발서의 특징 중 하나라면 책 표지부터 사람을 강력하게 후킹 하는 문구가 있다는 점이다. 책 ‘킵 고잉’도 이를 충실히 실천하는 책인 것 같다.  ‘나는 월 천만 원을 벌기로 결심했다’라는 굉장히 자극적인 문구가 시선을 끈다. 유튜버 신사임당을 알게 된 이후로 나의 목표도 월 1000만 원이 되었다. 지금 월급의 몇 배인지… 하지만 그 목표를 실제로 이루고 있는 사람들이 나와 인터뷰를 하는 모습을 보면, 어려우면서도 현실 가능한 꿈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책 내용은 어떠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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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구독자로서, 워낙 신사임당 님의 기본적인 히스토리를 알고 있어, 얼마나 어렵게 시작했고, 인테리어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어 지금의 자리에 왔는지는 술술 읽혔다. 사람들은 이 부분을 두고 평소처럼 독백하듯이 글을 써 원했던 꿀팁은 아니라고 하지만 나는 책으로 보니 또 색다른 느낌이 들었다. 앞부분은 유튜브를 보듯이 읽었고 뒷부분은 사실 스마트스토어에 관심 있거나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은 내용들이 많았다.

 

 

 

 

지금도 인기가 뜨겁다! 

 

스마트스토어 컨텐츠를 보고도 막상 관심 없었던 나도, 이 책을 읽고서 클래스 101에서 하는 신사임당 님의 강연을 유료결제해버렸으니 말 다 했다. 위탁판매를 시작하는 방법부터 좋은 팁들을 클래스 101 강의보다는 간략하게 설명해주는 방식이다. 스마트스토어 뿐만 아니라, 사업을 대하는 방식에 대해서 많이 배운 것 같다. 나는 굉장히 안정적인 투자를 선호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손해 보는 것들을 굉장히 두려워한다. 아직 사회 초년생이라 그런지, 100만 원도 크게 느껴지는 느낌이다. 그런데도 신사임당 님의 아래와 같은 생각 방식으로 바뀌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내가 사업에 실패해서 제로베이스로 돌아간다면, 일단 아르바이트를 해서 500만 원을 모으고 100만 원짜리 사업을 다섯 번 시도할 것이다 “.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시작하는 법

 

처음에는 종잣돈을 모으고, 사업에 투자해서 실패하면 다시 종잣돈을 모은다. 누가 보면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는 거 아냐? 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기본적으로 실수하는 것을 싫어하고 리스크가 굉장히 크다고 느낀다. 그런데도 신사임당 님은 실패해도 다시 사업을 시작하고 언젠가는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는 것 같다. 실패는 단순히 실패가 아니며 이를 통해 얻게 되고, 이는 다음 사업을 성공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다. 이런 확신 사업의 성공을 위해 실패를 받아들일 수 있는 태도를 많이 배운 것 같다.

 

 

 

 

모두들 킵 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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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나면 흔히들 39세에 100억 부자… , 3년 안에 30억 벌었던 썰… 이런 자극적인 컨텐츠에 비하면 그냥 자기의 얘기를 잔잔하게 푼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나는 그런 부분에서 평범한 사람이 월 1000만 원을 벌 수 있다는 메시지가 더 와닿았던 것 같다. 책으로 부족한 부분들은 유튜브를 통해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평범한 자신이 월 1000만 원까지 벌게 된 이유는 포기하지 않고 킵고잉 했다는 것. 독자들을 향해 자신이 세운 목표를 향해 킵고잉하라는 말을 던진다. 자낳괴라면 월 1000만 원을 목표를 두고 킵고잉. 블로그, 스마트스토어도 모두 목표를 위한 발걸음이다.

 

 

아직은 미미하지만 킵고잉킵 고잉.